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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2015 코리아디자인어워드’ 아이덴티티 부문 수상
등록일 2015년 12월 08일 조회 4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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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새 김치박물간 ‘뮤지엄김치간’이 ‘2015 코리아디자인어워드’에서 아이덴티티 부문에 수상했다.

 

풀무원은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이 월간 디자인이 주최한 ‘2015 코리아디자인어워드(Korea Design Awards 2015)’에서 아이덴티티 부문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월간 디자인이 주최하는 ‘코리아디자인어워드’는 1983년 ‘올해의 디자이너’를 모태로 출발하여 한국 디자인계를 격려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국내 대표적인 디자인상으로 디자인업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된다.

지금까지 국립서울미술관, 올레KT(Olleh KT), 제일제면소, 서울G20 정상회의 등에서 수상한 바 있다.

 

풀무원은 지난 4월21일 삼성동 무역센터단지에서 한류문화의 명소인 인사동으로 이전, ‘뮤지엄김치간’으로 재개관하면서 브랜드네이밍, MI(Museum Identity), 스테이셔너리(Stationary), 패키지 등 전방위로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전체적인 ‘뮤지엄김치간’ 디자인 제작은 풀무원의 자회사이자 브랜드디자인컨설팅회사인 씨디스어소시에이츠가 맡았다.

과거와 현재, 전통과 미래를 잇는 전시공간이라는 점을 디자인 개발 컨셉으로 잡고, 우리나라 전통적 식문화인 김치와 김장 문화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아름다움이 자연스럽게 베어날 수 있도록 뮤지엄김치간 아이덴티티를 구축했다. 또한 단순히 머무르는 공간(空間)을 넘어 시간(時間)과 공간(空間) 안에서 인간(人間)이 함께 경험하고 느끼는 삶의 일부분으로서의 의미를 담고자 했다.

 

‘간(間)’은 우리 전통의 문창살 무늬에서 모티브를 얻어 한글 ‘간’과 한자 ‘間’을 겹쳐 디자인했다. 또한 한글 자소 마다 자음과 모음 획의 각도에 변화를 주어 김치에 들어가는 갖가지 채소가 연상되도록 디자인해 김치의 여러 가지 재료가 버무려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나타냈다.

여기서 김치간(間)이란 수라간(水刺間), 곳간(庫間)처럼 김치의 다채로운 면모와 사연을 흥미롭게 간직한 곳, 김치를 느끼고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심사위원단은 “뮤지엄김치간은 ‘김치’라는 가장 한국적인 요소를 핵심 모티브로 삼아 현대적 감각으로 세련되게 잘 표현했으며, 우리의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켜나간다는 풀무원 김치박물관의 가치와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브랜드 디자인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은 “뮤지엄김치간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코리아디자인어워드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뮤지엄김치간이 김치와 김장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문화콘텐츠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김치박물관은 2015년 3월 미국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에 한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28년 동안 운영해왔던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4월21일 인사동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재개관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유물과 김치, 세계절임채소 등 실물전시는 물론 관람객이 직접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상호소통) 디지털 전시를 구현하고 있다. 또 김치를 담그고, 먹어보고,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김치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살아있는 김치와 김장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80여명의 해외 언론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이 단체 방문하여 김치 만들기 체험을 했고, AFN 주한미군방송, 중국천진방송, 아리랑TV 등 방송사들의 취재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 추성훈 부녀가 뮤지엄김치간을 찾아 두 부녀가 김치를 담그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뮤지엄김치간(間)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2 인사동 마루 4, 5, 6층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