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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외국인전용 관광패스 ‘디스커버 서울패스’로 입장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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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년 08월 18일 | 조회 | 3709 |
- 서울시 최초 외국인전용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입장 가능한 서울시내 대표 명소 16곳에 선정 - 뮤지엄김치간, 서울패스 가입기념 8월 말까지 외국인 관람객에게 탄산수 ‘스파클링 아일랜드’ 증정 - 서울에서 김치와 김장문화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김치박물관, 인사동 한류 체험명소로 한류 문화의 중심 인사동에 있는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서울시의 외국인전용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로 입장이 가능해졌다. 풀무원은 인사동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이 최근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에서 발행한 외국인 전용 자유이용권형 1일 관광패스인 ‘디스커버 서울패스(Discover Seoul Pass)’로 입장가능한 서울시내 16개 대표 명소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서울시내의 경복궁 등 5대궁과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현대미술관 등 서울의 16개 유료관광지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입장하고 교통비도 낼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관광패스다. 뮤지엄김치간은 ‘디스커버 서울패스’ 가입을 기념해 이번 달 말까지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제주가 수원지인 풀무원의 신제품 탄산수 ‘스파클링 아일랜드’를 1인당 1병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세계 유명 관광도시의 경우 외국인 개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저렴하고 편리한 '뉴욕시티패스', '오사카주유패스' 등 관광패스를 발행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외국인전용 관광패스가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관광패스는 외국인 전용이지만 내국인도 구입해서 외국인 관광객이나 손님 선물용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스 구매는 인천공항 내에 입점해 있는 KEB하나은행 지점과 CU편의점, 명동 관광안내소, 시티투어버스 매표소(광화문·DDP) 등에서 가능하다. 또 ‘비짓서울(VisitSeoul.net)’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한 뒤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이외에 홍대, 광화문, 동대문, 서울시청(시민청)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관광안내소에서도 판매 중이다. 뮤지엄김치간이 ‘디스커버 서울패스’에 선정된 것은 서울시내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선정된 한국의 김장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외국인 관광객들이 해외명소 방문후기와 평점을 남기는 '트립어드바이저' 웹사이트에서 뮤지엄김치간이 높은 평점(5점만점에 4.5점)을 받은 것도 유효했다. 뮤지엄김치간은 풀무원이 1986년부터 30여 년 간 운영해 온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2013년 5월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으로 뽑히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관람객들에게 한복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여 젊은이들과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우리 고유의 식문화와 의복 문화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첫 관광시설 입장 이후부터 24시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패스 가격은 3만 9,900원으로, 16개 관광지 개별 방문 총 입장료인 15만 2,000원에서 70% 할인된 가격에 부담 없이 다양한 명소를 관광할 수 있다. 또한, 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서울시의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버스도 10~20% 할인 가능하다. 한편, ‘뮤지엄김치간’의 김치간(間)은 ‘김치의 다채로운 면모와 사연을 흥미롭게 간직한 곳’, ‘김치를 느끼고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단순한 유물 중심 전시관에서 벗어나 디지털 복합문화공간이다. 뮤지엄김치간은 수준 높은 김치 영상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흥미로운 디지털 박물관의 면모를 갖추고 있으며, BBC, NHK, CCTV, CNN, 뉴욕타임스 같은 세계적인 매체들이 소개함으로써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한 ‘2016 해외 주요 뉴스통신사 언론인 그룹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러시아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7개국 7개 매체에서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