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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개관 2주년 관람료 50% 할인
등록일 2017년 03월 29일 조회 3662

- 개관 2주년 기념 4월 한 달간 유아·청소년 대상 관람료 50% 할인


- 4월21일부터 3일간 '페이스페인팅', '김치만들기 클래스' 등 무료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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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어린이와 가족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부담없이 배우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은 개관 2주년을 맞아 관람료 할인과 김치만들기 체험 등 개관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뮤지엄김치간은 4월 한달 간 유아·청소년(36개월 이상~18세)을 대상으로 관람료 50%를 할인해 준다. 단, 20명이상 단체관람객은 제외이며, 고등학생은 학생증을 지참해 4층 안내데스크에 보여주면 된다.

 

뮤지엄김치간은 개관기념일인 4월21일 부터 23일까지 3일간 '오늘은 김치데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뮤지엄김치간 4층 안내데스크에서 입장료 결제 시 제공되는 쿠폰을 이용하면 된다.

이 기간동안 뮤지엄김치간 4층 ‘김치마당’에 방문하면 무, 배추 등 김치 재료 모양의 '페이스페인팅'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받을 수 있다.

또 뮤지엄김치간 공식 마스코트인 배추 캐릭터 '츄군'과 함께 박물관 2주년 생일파티에 참여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생일파티 행사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하루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먹는 장난감 컨셉의 ‘생가득 토이쿠키 만들기’와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등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제품을 증정한다.

 

5층 ‘카페디히’에서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클래스’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실고추, 쪽파 등 건조된 김치 재료들과 꽃(압화)를 활용해 나만의 예쁜 책갈피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6층 ‘김장마루’에선 직접 김치를 담글 수 있는 ‘김치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통배추김치를 직접 담그고 친환경 용기에 포장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김치만들기 클래스’는 4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오전 11시~12시, 오후 3시~4시 하루 2회 진행된다.

회당 최대 24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배추 반포기를 담근다.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4월1일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세부터 참여 가능하다.

 

봄 제철 재료인 봄동과 식용꽃을 활용해 만드는 ‘꽃김치 샐러드 레시피 시연’도 진행한다.

봄을 맞아 집에서 간단하게 담글 수 있는 이색 김치 ‘꽃김치 샐러드’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으며, 시식도 할 수 있다. 시연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30분~12시, 오후 3시30분~4시 하루 2회 운영한다.

 

뮤지엄김치간 노지연 마케팅 담당자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30년 역사의 한국 최초 김치박물관 맥을 잇는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년 개관 2주년을 맞은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수준 높은 김치 관련 영상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복합 박물관으로 BBC, NHK, CCTV, CNN, 뉴욕타임스 등 세계적인 주요 외신을 통해 소개되어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2015년 3월에는 미국 CNN이 뽑은 세계 11대 박물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해 7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주최한 ‘2016 해외 뉴스통신사 언론인 그룹 초청행사’의 일환으로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등 7개국 매체에서 뮤지엄김치간에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