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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글로벌 매거진 ‘엘르 데코’ ‘세계 12대 음식박물관’에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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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년 08월 10일 | 조회 | 3560 |
- 국내에선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유일, 세계적인 식품박물관들과 어깨 나란히 - 다양한 김치·유물 등 한국 전통 ‘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소개 - 최근 일본 유력 언론사 ‘마이니치신문’, ‘요미우리신문’에서도 보도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글로벌 매거진 ‘엘르 데코’에도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으로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풀무원은 올해 3월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 데코(Elle Deco)가 ‘뮤지엄김치간( www.kimchikan.com)’을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 12곳(12 Best Food Museums Around The World)’으로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선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유일하다. 엘르 데코에 소개된 박물관은 뮤지엄김치간을 비롯해 ▲미국 뉴욕 초콜릿박물관(Choco Story New York), ▲벨기에 브뤼헤 감자튀김박물관(Frietmuseum Brugge), ▲독일 베를린 커리부어스트박물관(독일식 소시지요리, Deutsches Currywurst Museum Berlin), ▲미국 뉴올리언스 남부식음료박물관(설탕·옥수수 등, Southern Food & Beverage museum), ▲미국 미들턴 머스타드박물관(National mustard Museum), ▲네덜란드 알크마르 치즈박물관(Dutch cheese museum), ▲캐나다 올리어리 감자박물관(The Canadian Potato Museum), ▲미국 뉴욕 젤로박물관(젤리 디저트, Jell-O Gallery Museum), ▲프랑스 보르도 와인박물관(LA CITE DU VIN), ▲미국 뉴올리언스 칵테일박물관(Museum of the American Cocktail), ▲일본 요코하마 라면박물관(Shin-Yokohama Raumen Museum) 등 12곳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의 ‘뮤지엄김치간’과 일본의 라면박물관 2곳만 선정됐다. 엘르 데코는 “12개 박물관은 식도락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들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박물관”이라며 “한국의 ‘뮤지엄김치간’은 관람객들에게 갖은 양념과 채소로 만들어 발효시킨 한국 김치에 대한 심도 있는 가르침을 준다. 이 곳을 방문하면 김치를 보관하는 장독대와 같은 유물 뿐 아니라 지역별·계절별 김치, 황실과 사찰에서 먹던 김치 등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 엘르 데코는 1945년 창간된 프랑스의 세계적 패션잡지인 엘르(Elle)의 자매지이다. 프랑스·미국·영국·이탈리아·독일·일본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발간되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다. 세계 2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각 나라의 인테리어 및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매거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뮤지엄김치간’은 최근 일본 유력 언론사에도 소개됐다. 일본 언론인들이 뮤지엄김치간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 취재한 후 현지 일본인들에게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를 소개했다. 지난 5월 일본 3대 종합일간지인 ‘마이니치신문( 日新聞)’은 ‘서울의 새로운 매력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엄김치간’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김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2015년 미국 CNN이 선정한 세계 11대 식품박물관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김치의 역사·종류를 배우고 김치시식, 김치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전시공간에는 일본어 음성가이드도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7월 일본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종합일간지 ‘요미우리신문( 新聞)’에서는 “‘뮤지엄김치간’에서는 식문화 역사를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담근 김치를 용기에 담아갈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일본 나고야의 지역지인 ‘주니치신문(中日新聞)’은 “김치를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발효 소리를 듣는 등 유니크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며 뮤지엄김치간을 한국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권했다. 오사카 지역지인 ‘오사카니치니치(大阪日日新聞)’에서는 “김치와 김장문화를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소개하고 있다”며 “5인 이상 예약하면 김치담그기 체험이 가능하고 완성된 김치는 일본에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용 용기에 담아준다”고 소개했다. 또한 “약 400년 전에 일본에서 고추가 한국으로 넘어가 김치가 빨갛게 된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뮤지엄김치간’은 2015년 미국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에도 국내에선 유일하게 실리기도 했다.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은 ‘뮤지엄김치간’과 함께 ▲영국 노리치 머스타드박물관(Colman's Mustard Shop and Museum), ▲일본 요코하마 라멘박물관(Shin-Yokohama Raumen Museum), ▲벨기에 부뤼헤 감자튀김박물관(Frietmuseum Brugge), ▲일본 교토 우동박물관(Udon Museum), ▲네덜란드 알크마르 치즈박물관(Dutch cheese museum), ▲잉글랜드 요크 초콜릿박물관(York's Chocolate Story), ▲독일 베를린 커리부어스트박물관(독일식 소시지요리, Deutsches Currywurst Museum Berlin), ▲미국 뉴올리언스 남부식음료박물관(설탕·옥수수 등, Southern Food & Beverage museum),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감자박물관(Canadian Potato Museum), ▲그리스 레스보스의 올리브오일박물관(Museum of Olive Oil Production) 등 11곳이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은 “‘엘르 데코’가 ‘뮤지엄김치간’을 ‘세계 12대 음식박물관’으로 소개해 음식을 주제로 한 세계 유수 박물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치는 물론 한국의 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 김치박물관은 1986년부터 메세나 차원에서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김치문화의 독창성과 가치를 알렸던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이다. 한국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계기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류문화 명소인 인사동으로 이전해 2015년 4월 ‘뮤지엄김치간’으로 재개관하였으며 지난 7월까지 약 7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수준 높은 김치 영상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콘텐츠들을 박물관 인테리어 디자인에 반영해 방문객들이 한국의 대표적 식문화인 김치를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다. 김치간(間)이란 의미는 김치의 다채로운 면모와 사연을 흥미롭게 간직한 곳, 김치를 느끼고 즐기고 체험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