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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들과 함께 이웃사랑 김치나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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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년 08월 22일 | 조회 | 3218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들과 함께 이웃사랑 김치나눔 - 종로구 통해 저소득가구와 홀몸노인들에게 어린이 30명이 직접 만든 깍두기 30kg 전달 - 2016년부터 3년째 종로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김치 나눔 사회공헌 활동 전개 - 2015년 부터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 운영, 올해 283회에 걸쳐 6,300명에게 미각교육과 김치체험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은 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종로구 지역 초등학생 30명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풀무원 뮤지엄김치간과 종로구가 함께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이날 어린이들이 직접 담근 깍두기 30kg 분량을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기탁했다. 행사에는 종로구가 실시하고 있는 ‘2018 청소년 여름방학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한 어린이 30명이 참여했다. 기탁된 김치는 종로구가 추천한 종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계층,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뮤지엄김치간은 아이들이 깍두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원재료와 행사 장소를 무료로 제공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2016년부터 3년째 종로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김치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2016년과 17년에는 풀무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한바 있으며, 어린이 김치나눔 행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연말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뮤지엄김치간 전문 에듀케이터의 세심한 지도에 따라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의 입맛을 돋우어 줄 깍두기 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깍두기를 맛있게 먹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깍둑썰기한 무와 고구마, 쪽파를 양념에 버무려 깍두기를 만들고 포장까지 김치 만들기에 적극 참여했다. 고구마를 넣어 식감을 살렸으며 토마토즙을 넣어 단맛을 내 깍두기 풍미를 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뮤지엄김치간이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김치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은 이웃을 위한 김치 만들기 뿐만 아니라 ‘어린이 김치학교’의 입문 교육인 ‘컬러푸드 김치미각 교육’까지 체험하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를 얻었다. 어린이들은 에듀케이터의 지도에 따라 무, 쪽파 등 김치의 재료를 눈으로 보고, 맛보고, 냄새 맡고, 손으로 만지고, 소리를 들으며 오감으로 자연의 맛을 경험했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미각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김장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치 나눔 봉사활동과 뮤지엄김치간 전문 에듀케이터가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김치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아이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뮤지엄김치간은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박물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종로구 이외에도 다양한 행정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엄김치간은 인사동에 재개관한 2015년 부터 ‘어린이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하며 김치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497회에 걸쳐 13,500여 명에게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283회, 6,8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