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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뮤지엄김치간, 해외 여행사와 언론사 시선 집중
등록일 2015년 07월 24일 조회 3989
-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9개 국가의 여행사·언론사·블로거 80여 명 방문
- 이하연 김치명인의 김치 담그기 시연과 함께 60명이 단체로 김치담그기 체험
- 서울에서 유일하게 김장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신관광명소로 기대

풀무원의 새 김치박물간 뮤지엄김치간(間)이 삼성동에서 인사동으로 이전하고 우리나라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전파하는 관광명소로 부상한다.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은 미국, 중국, 일본, 동남아 등 9개 국가의 여행사 직원과 기자 및 블로거 80여 명이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김치와 김장문화를 체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국내 4대 김치명인 가운데 한 명인 이하연 김치명인이 배추김치 담그기를 시연하여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하연 김치명인의 시연 이후에는 여행사 직원과 기자 및 블로거 60명이 단체로 배추겉절이를 담그며 한국의 김장문화를 손수 체험했다.

이들은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4층부터 6층까지 뮤지엄김치간의 모든 전시실을 흥미롭게 관람했다. 특히 전자현미경으로 김치의 유산균을 관찰할 수 있는 4층 ‘과학자의 방’과 한국의 다양한 김치와 세계 절임채소를 실제로 볼 수 있는 5층 ‘김치움’에서 모두 김치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감탄했다.

이날 김치담그기 체험에 참여한 기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음식 김치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어서 흥미롭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중국의 한 여행사 직원은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드라마와 케이팝(K-Pop)을 즐기기 때문에 김치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며, “뮤지엄김치간은 이런 중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이번 해외 여행사·언론사·블로거의 단체 방문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여행상품으로 소개되고 해외 언론에도 보도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김치와 김장문화를 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은 뮤지엄김치간이 유일하기 때문에 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알리는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엄김치간의 설호정 관장은 “최근 한류의 명소인 인사동으로 이전하여 뮤지엄김치간에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뮤지엄김치간을 김치와 김장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뮤지엄김치간의 김장문화 체험은 서울시 해외 여행사 및 언론사를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장문화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어 해외 여행사와 언론사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풀무원의 김치박물관은 지난 3월 CNN이 뽑은 세계 11대 음식박물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