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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 김치학교’ 무료 참여 프로그램 오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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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년 07월 13일 | 조회 | 3205 |
-코로나19이후2년 만에 뮤지엄김치간 대표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김치학교’ 현장운영 재개 - 7월13일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24일부터 어린이 대상 연간 무료 운영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와 김장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어린이 김치학교’ 현장 수업을26일(화)부터 재개한다고13일 밝혔다. ‘어린이 김치학교’ 프로그램은2015년 인사동에서 뮤지엄김치간이 재개관한 이후부터 박물관의 대표적인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2020년 코로나19로 현장 운영 중단 후2021년부터 현장 수업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긴 ‘랜선,어린이 김치학교’를 운영해 왔다. 7월26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어린이 김치학교’는13일(수)오전10시부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7월26일(화)부터8월14일(일)까지 하루2회(오전10시20분,오전11시20분)총36회의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학부모 일 인당1명부터5명까지의 어린이를 예약할 수 있다. 6~13세의 어린이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11~13세 반은 총3회(매주 일요일(7/31, 8/7, 8/14, 10:20~11:00)만 오픈한다.각 수업 당 정원은24명으로, 5명 미만 예약 시 폐강된다. 8월15일 이후의 수업 예약은 박물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첫 현장 수업에서는 오이소박이 담그기를 진행한다. 별도 준비물은 없으며 현장에서 만든 김치를 포장해 갈 수 있다.체험수업 이후에는 전문 도슨트와 함께 전시 공간 투어도 진행한다. 김치 담그기 체험과 박물관 관람을 포함한 전체 프로그램은 약1시간30분 소요된다. 뮤지엄김치간은2년여만의 현장 수업 재개를 기념해 풀무원녹즙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현장에서 풀무원녹즙 카카오톡 친구 추가 및 스마트스토어 찜하기를 완료한 보호자에게 풀무원에서 만든 유기농 주스,유기농 키즈프리를 증정한다.유기농 키즈프리는 국산 유기농 야채6종과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아연과 철분이 함유되어 있다. 뮤지엄김치간은 ‘어린이 김치학교’를 포함해 다문화 이주여성과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김치학교 시리즈를 온오프라인 병행 운영해 연간7,500명에게 무료로 김치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건강식품인 김치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짐에 따라,박물관 운영 재개 이후에는 내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방문하고 있다”며, "김치가 한국의 대표 식품인 만큼,외국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김치와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추가 문의는 전화(02-6002-6456)또는 카카오톡 ‘뮤지엄김치간’ 검색 후 채팅,박물관 대표 이메일(museum@pulmuone.com)로도 가능하다. 한편,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1986년 중구 필동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으로, 2015년4월,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담그는 도구,공간과 관련된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해오고 있다. 뮤지엄김치간은2015년 미국CNN이 선정한 ‘세계11대 음식 박물관’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2017년 미국 글로벌 매거진 엘르데코(ELLE DECOR)에서 ‘세계 최고의 음식박물관12곳’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